Mar 25th Journal Club

Themes: Emotion

Presenters: YJ (Yoonwon Jung)


Topic 1: Emotion [YJ]

선정 이유

감정의 본질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리서치하다가 발견하여 선정하였다.

내용 요약

여러 개의 서로 구별되는 카테고리로 지칭될 수 있는 감정들 (슬픔, 공포, 기쁨 등)은 자연에 실제하는 것(“of natural kind”)이라는 믿음은 매우 흔하다. 이때 자연에 실재하는 범주(“natural-kind category”)의 의미는, 하나의 감정 범주로 묶여서 다른 감정 종류들과 구별될 수 있는 개별 사건들 사이에 정말로 공통적인 특성이 있기에 함께 묶일 수 있고, 우리는 그러한 범주들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기보다는 발견하는(“discovering”)것이다.
크게 두 가지 근거를 바탕으로 여러 감정 카테고리들이 자연에 실재하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데, 그것은 1) 서로 구별되어 관찰 가능한 특성들의 집합이 존재한다 는 것과 2) 인간들뿐만 아니라 동물들에게서까지 발견되는, 각기 다른 감정의 원인이 서로 구별되는 형태로 존재한다는 것이다.
본 논문에서는 그 연구 결과들을 리뷰하며이 두 가지 근거의 타당성에 의문을 제기하였고, 감정은 생각보다 서로 명확히 구별되지 않을 뿐더러 그 자체로 실재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구성해낸 것이라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였다.

장점

감정을 이해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면서 그 동안의 심리학 및 뇌과학 연구 결과들에 대한 체계적인 리뷰 결과를 근거로 제시하였다.

의의

최근 감정의 종류를 바탕으로 개발되는 AI용 머신러닝 알고리즘의 타당성과 더불어, 더 나은 감정 모델링 방식에 대해 고민거리를 제공한다.

참고 문헌

Barrett, L. F. (2006). Are emotions natural kinds?. Perspectives on psychological science, 1(1), 28-58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