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p 22nd Journal Club

Themes: comparative lingustics, emotion semantics, colexification, text classificiation Presenters: EL (EunJi Lee), IL (Inju Lee)   <br>

Topic 1: Text Classification [EL]

Colab link: https://colab.research.google.com/drive/1GbbexGUpbxaZze-rHH8C18FEXqC_2dE8?usp=sharing

Topic 2: Emotion semantics show both cultural variation and universal structure [IL]

선정 이유

Comparative lingustics 방법으로 emotion semantics를 분석하는 것이 흥미로워 읽어보았다.

내용 요약

다양한 언어는 감정 단어를 가지고 있다. 비슷한 하나의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 단어가 여러 언어에 존재하지만, 각 언어의 단어들이 실제로 동일한 감정 상태를 나타내는지는 확실하지 않다. 본 연구는 이 문제를 colexification을 이용해 탐구하였다. Colexification은 한 단어가 여러 개념을 나타내는 것으로, 그 언어권에서 어떤 개념들을 서로 비슷하게 인식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할 수 있다. Colexification network를 생성하여 분석한 결과, language family마다 emotion semantic이 다르게 나타났다. 또한 그 차이는 language family의 지리적 위치를 통해 예측할 수 있었다. 즉, 지리적으로 가까운 위치에 있는 language family들일수록 비슷한 emotion semantic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. Emotion semantic 구조를 예측할 수 있는 심리 dimension이 무엇인지 분석한 결과, valence와 activation이 그 구조를 잘 예측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
의의

Emotion semantic를 분석함에 있어 colexification을 활용함으로써, colexification을 감정을 분석할 때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보여주었다. 또한 본 연구의 결과는 같은 의미로 번역되는 단어라도 그 단어가 실제로 나타내는 의미가 조금씩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준다. 따라서 텍스트를 통해 감정을 분석할 때 이와 같은 측면을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다.

참고 문헌

Jackson, J. C., Watts, J., Henry, T. R., List, J. M., Forkel, R., Mucha, P. J., … & Lindquist, K. A. (2019). Emotion semantics show both cultural variation and universal structure. Science, 366(6472), 1517-1522.